[스포츠 뒤집기] 한국 스포츠 종목별 발전사 - 야구 (10)
2015. 08. 17 “그때 사이드암에 가까운 투구 폼이었는데 은사인 한경렬 선생(재일동포 장훈의 나니와상고 선배이며 한국인으로 나니와상고 주장을 지냈다)에게 우타자냐 좌타자냐에 따라 투수판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 게 크게 도움이 됐어.” 어우홍 전 감독의 회고다. 이런 일화들이 어우러지며 해방 이후인 1940년대 후반, 한국 야구는 빠르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고 1954년 ‘코리아’라는 국호를 내세우고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1954년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과 일본, 필리핀, 자유중국(당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국호, 오늘날의 대만)이 아시아야구연맹을 결성했다. 연맹은 첫 사업으로 그해 12월 마닐라에서 제 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열었다. 한국은 일본에 0-6..
---[스포츠 種目別 發展史]
2023. 5. 21.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