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GENDS] ⑳ 대한민국의 농구국보 서장훈
2022. 05. 27 점프볼이 창간했을 때, 이미 서장훈은 선수로서 이룰 건 다 이룬 선수였다. 농구대잔치 시절, 대학선수로서 형님들을 꺾고 정상에 섰으며, 프로농구에서도 소속팀(SK)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점프볼 창간 후 첫 챔피언이 바로 SK였다. 당시 그가 이루지 못한 유일한 하나가 바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는데, 다행히도(?) 점프볼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야오밍의 중국을 꺾고, 코치이자 대학시절 은사였던 박건연 씨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KBL 최초의 1만 득점 보유자로서 ‘국보 센터’라는 수식어로 코트를 누벼온 서장훈. 점프볼은 오랜 시간에 걸쳐 그와 인터뷰를 가져왔지만, 긴 호흡을 갖고 국가대표와 국제대회에 대해 나눈 경험은 많지 않았다. 점프..
---KBL Legends
2022. 9. 2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