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뚜루 마뚜루] '사인공 천사' 조인성, "경기 출장만으로도 행복"
2009. 07. 29 LG 트윈스 안방마님 조인성(34)의 포수 미트에는 ‘No Steal!!!’이 새겨져 있다. ‘No Steal’은 물론 도루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의에 찬 의지의 드러냄이자 한국 프로야구 ‘앉아 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그의 자존심의 표현이다. ▲ ‘No Steal!!!’이 새겨져 있는 조인성의 미트. / OSEN 조인성은 올해 LG 선수단 주장 완장을 다시 찼다. 조인성은 덕아웃에 있다가도 후배들이 홈런을 치거나 득점을 올렸을 때 제일 먼저 달려나가 격려하고 다독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변에서는 그의 그런 행동을 놓고 완장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인간적으로도 성숙한 것이라는 평을 내린다. 믿었던 방패 김정민(39)의 부상 이탈로 LG 안방은 온전히 그가 책임질 수밖에 없..
--홍윤표 야구
2022. 9. 25.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