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펀드(high-yield fund)는 수익률은 매우 높은 반면 신용도가 취약해 '정크본드'라고 불리는 고수익·고위험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채권의 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BB+ 이하)인 채권을 주로 편입해 운용하는 펀드이므로 발행자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정상채권에 비해 상당히 높다. 따라서 투자를 잘하면 고수익이 보장되지만 반대의 경우 원금을 날릴 수도 있다. 최근 대우채 처리와 고수익 채권시장 활성화를 통해 낮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취급하는 비과세 고수익 펀드를 한시적으로 도입·실시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투자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일반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고수익 채권의 수요기반 확충 및 거래활성화를 위하여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고수익 채권시장 활성화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고수익 채권펀드에 30% 이상의 고수익 채권을 투자하도록 하고, 고수익 채권 발행기업의 전환사채(CB) 발행요건을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01년 8월 14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는 2001년 8월 30일 현재 2조 5백4만원의 판매액을 보이고 있다. 고수익 채권의 형태는 최초 발행시 투자적격이었지만 발행회사의 실적부진, 경영악화 등으로 투자 부적격이 된 것, 신규기업으로 소규모이거나 실적이 미미해 높은 신용등급을 받지 못한 채권, 기업의 인수·합병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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