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칼라(Pink Collar)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일터로 뛰어든 저임금 미숙련 여성노동자를 일컫는다.

 

블루칼라(Blue Collar)․화이트칼라(White Collar)․골드 칼라(Gold Collar) 등 사회계층을 표현하는 말들은 옷의 색깔에서 비롯되었다. 생계를 위해 일터로 뛰어든 여성을 총칭하는 것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커리어우먼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남성 노동시장에 비교하면 화이트칼라보다 블루칼라에 가깝다. 우리나라에서는 IMF 체제하에서 생계를 위해 사회에 진출한 주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점원이나 비서직에 근무하는 여성을 의미하였으나, 가정의 생계를 위해 사회로 진출하는 주부를 총칭하는 말로 점차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