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체출산율 대체출산율은 인구를 현상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 수준으로서, 선진국의 경우 대체로 2.1명이 이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앞으로 인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임 여성 1인당 2.1명의 자녀는 낳아야 한다는 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대체로 3명 전후이며, 사망률과 거의 비례한다. 인구학자들은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출산율이 떨어지면 이를 저출산사회로 보는데, 서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2. 합계출산율 합계출산율이란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여성 한명이 평생의 가임기간 동안 출산하는 평균자녀수를 의미한다. 합계출산율은 기간합계출산율과 완결합계출산율로 나뉜다. 전자는 특정연도의 가임연령대(15~49세) 여성의 평균출생아수이며, 후자는 특정년도 출생 여성들의 가임연령대 동안의 평균 출산자녀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출산율이란 기간합계출산율을 의미한다. 기간합계출산율은 완결합계출산율에 비하여 변화의 폭이 매우 크다. 예를 들어, 극심한 불황이라든가 커다란 사회적 여건 변화에 의해 특정기간에 임신과 출산을 기피하면 기간합계출산율은 단기적으로 크게 하락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4년에 선진국의 인구대체수준인 2.1명을 기록한 이후 합계출산율이 갈수록 급격히 낮아져 2000년에 1.47명, 2001년에는 1.30명, 그리고 2002년에는 1.17명으로 나타나 OECD 국가의 평균합계출산율인 1.58명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세계최저 수준에 해당된다.
* 2001년 기준 OECD 국가의 합계출산율 : 미국(2.03명), 이탈리아 (1.24명), 독일(1.29명), 일본(1.33명), 프랑스(1.90명), 영국(1.65명) 특히 1970년에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4.53명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 30년간 약 3.36명이 줄어든 수치를 보여 미국(0.4명), 프랑스(1.90명), 일본(0.8명), 독일(0.7명), 영국(0.8명) 등에 비해 감소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이 낮아지는 원인은 의견이 분분하나 여성의 교육 수준 상승과 사회진출의 확대, 그리고 결혼건수의 감소와 초산연령의 상승, 높은 이혼율에 따른 가족해체 현상 등이 저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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