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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역사적인 10연패' 뮌헨, BVB 3-1 제압...조기 우승!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2. 11. 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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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4. 24

 

사상 최초의 분데스리가 10연패다.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데어 클라시커'에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승점 75)은 도르트문트(승점 63)를 따돌리고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역사적인 리그 10연패를 앞둔 뮌헴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레반도프스키, 코망, 뮐러,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파바르, 노이어가 선발로 출격했다. 라이벌의 우승을 축하해줄 수 없었던 도르트문트도 홀란드, 헤이니에르, 로이스, 브란트, 벨링엄, 잔, 게레이로, 자가두, 아칸지, 볼프, 히츠가 선발로 투입하며 맞섰다.

그러나 선제골은 뮌헨 몫이었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레츠카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을 나브리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확실히 앞서갔다. 전반 34분 뮐러의 침투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탁월한 결정력을 발휘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가 후반에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4분 로이스를 막는 과정에서 킴미히가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찬이 성공시켰다. 이에 뮌헨은 후반 18분 무시알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38분 고레츠카의 도움을 받은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승자는 뮌헨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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