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正面突破)] 선출단장의 한계? 출신보다 중요한게 있다
2021. 11. 02. 포스트시즌 개막으로 가을잔치가 열렸지만, 한쪽에선 칼바람이 불고 있다. KIA 조계현 단장을 비롯해 팀수뇌부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줄줄이 물러났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KBO에 선수출신 단장 시대가 열렸지만, 이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삭풍엔 선수도 예외가 아니다.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팀의 선수들이 대량 방출되고 있다. 기대에 못미치거나 성적이 안나오면 짐을 싸야 한다. 그리고 누군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다음시즌 야구를 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만, 작별은 아쉽고 만남은 설렌다. 최근 ‘야구가 재미없다’고 하고 ‘누가 야구를 보냐’고도 하는데 꼭 그렇진 않다. 지난달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정규시즌 1위 결정전 티켓 1만 2244장은 단 9분만에..
--최익성 야구
2022. 11. 1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