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이는 목내이(木乃伊) - 김형원
오, 나는 분다!
숨쉬이는 목내이를,
‘현대’라는 옷을 입히고,
‘제도’라는 약을 발라
‘생활’이라는 관에 넣은
목내이를 나는 본다.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이 이미
숨쉬이는 목내이임을
아, 나는 弔喪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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