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이제까지 우리 경제를 이끌어 온 전통산업을 '구경제'니 '굴뚝산업'이니 하면서 신산업인 정보통신산업, 바이오산업과 다르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마치 기존 전통산업은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는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일부 전통산업의 경우 노동자를 구하기도 힘들고 외국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 우리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섬유·신발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바로 좋은 예입니다. 그러나 선진국들은 여전히 섬유·신발산업에서 막대한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들 귀에 익숙한 베네통, 피에르 카르뎅, 나이키, 리복, 구찌 등 세계 상표는 만드는 기업들은 섬유·신발회사들입니다. 세계10대 섬유수출국 중에서 7개국이 선진국이라는 사실은 섬유산업이 결코 사양산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전통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전자, 철강, 석유화확 등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 산업을 세계 일류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존산업에다 우리의 높은 인터넷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합쳐 세계시장을 주름잡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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