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벤처기업이 과열현상을 보이자 거품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대규모 비리사건이 터져 국민들을 실망시켰습니다.
급기야는 벤처위기론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벤처산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초기단계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벤처기업을 둘러싼 기업환경이 개선되지 못하고 벤처기업 투자와 관련된 제도가 잘 갖추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벤처기업은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약 1만개의 신규 회사들이 만들어졌으며 약 35만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의 벤처기업 중에는 기술 하나로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보통신산업과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가는 첨단벤처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중심의 경영을 하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등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벤처기업인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벤처기업인들은 묵묵히 기술개발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의 벤처기업에는 희망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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