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려 군수의 풍류 - 고은
고려가 망하자
고려 평해군수 김제는
배 타고
먼 섬으로 들어가
시나 짓고 갈매기나 불러
망한 세월 보내다가 죽었다
이런 것도 뜻이라 하여
조선 정종 때 단을 세워
초혼제 지내드리고
그것도 모자라
그 아우와 함께
안동 고조서원에 제향까지 되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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