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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경제 7

어린이 경제교실

by econo0706 2007. 3. 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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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011 우물 안에서만 살던 개구리는 바깥세상을 몰라요


어떤 개구리가 평생 우물 안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 우물에 다른 개구리가 들어왔습니다. 우물 안에서만 살던 개구리는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너 어디서 왔니?”
다른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나는 바다에서 왔단다.”
“그 바다라는 게 무엇처럼 생겼니? 내 우물만큼 넓니?”
바다에서 온 개구리가 웃었습니다.
“바다는 이 우물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넓어. 또 할 일도 매우 많고 볼 것도 엄청나게 많지.”
우물 안의 개구리는 바다에서 온 개구리의 말을 열심히 듣는 것처럼 시늉을 했지만 속으로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내 평생 이처럼 거짓말을 잘 하는 친구는 보지 못했어. 이 친구는 가장 뻔뻔스러운 거짓말쟁이야.’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해요


여러분도 이 ‘우물 안 개구리’ 이야기를 알고 있죠?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고 또 이야기할 수 없고 또 이야기해도 믿지 못하는 것은 그 개구리가 평생 도안 우물 안에서만 살아서 바깥의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할 수 없었던 때문입니다.
우리가 문을 꼭 걸어 잠그고 폐쇄 경제를 선택한다면 우리 국민은 우물 안 개구리 같은 꼴이 되고 맙니다.
개방경제 시대에 드넓은 바다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아가는 적극적인 개구리가 되어야 합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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