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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무시알라 결승골' 뮌헨, 볼프스부르크에 2-0 승...2연승 질주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2. 11.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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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15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0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네, 무시알라, 그나브리, 뮐러, 자비처, 키미히, A.데이비스, L.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파바르가 선발로 나섰고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볼프스부르크는 4-5-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은메차, 비머, 아르놀트, 길라보기, 스반베르, 마르무시, 바쿠, 보르나우, 라크루아, 반 더 벤이 선발 출전했고 카스테일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 볼프스부르크가 뮌헨을 밀어붙였다. 전반 4분 비머가 헤더로 떨궜지만 뮌헨의 수비에 맞고 골대를 맞고 나갔다. 뮌헨이 반격했다. 전반 13분 키미히의 코너킥을 받아 파바르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뮌헨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9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안쪽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마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 이후 마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결국 뮌헨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2분 무시알라가 뮐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탈압박을 성공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무시알라의 시즌 세 번째 골이었다.

뮌헨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3분 데이비스가 왼쪽 돌파를 성공한 후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키미히의 슈팅을 뮐러가 방향을 바꿔 놓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뮌헨은 교체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35분 텔이 투입되고 마네가 빠졌다. 이어 첫 골의 주인공인 무시알라가 빠지고 그라벤베르흐가 투입됐다.

볼프스부르크도 공세에 나섰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8분 브레칼로와 브란크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2-0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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