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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극적인 PK골' 샬케, 묀헨글라드바흐와 2-2 무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2. 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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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14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 골이 샬케를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게 했다.

샬케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에 이어 이동경이 또 명단에서 제외됐다. 4-5-1 포메이션을 활용한 샬케는 테로데, 모어, 살라사르, 크랄, 크라우스, 뷜터, 아우베얀, 티아푸, 요시다, 브루너가 선발로 나섰고 슈볼로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묀헨글라드바흐는 튀랑, 플레, 노이하우스, 호프만, 코네, 크라머, 벤세바이니, 엘베디, 이타쿠라, 스캘리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샬케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박스 왼쪽에서 아우베얀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모어가 감각적으로 발에 갖다댔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샬케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살라사르가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샬케가 계속해서 묀헨글라드바흐를 압박했다. 전반 14분 박스 왼쪽에서 아우베얀이 건넨 패스를 뷜터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묀헨글라드바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박스 앞에서 노이하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샬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단독 드리블로 박스 바로 앞까지 돌파한 살라사르가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좀머를 뚫어냈다. 이후 경기 흐름은 묀헨글라드바흐가 주도했다. 세트피스도 여러 번 만들었고 역습을 통해 계속해서 샬케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렇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묀헨글라드바흐가 후반전 첫 슈팅을 가져갔다.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튀랑이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힘을 싣지 못했다. 샬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살라사르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돌파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묀헨글라드바흐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박스 오른쪽에서 스켈리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튀랑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호프만이 수비 한 명을 제쳐내고 간결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2분 코너킥이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슈볼로 골문을 비운 틈을 타 튀랑이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샬케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뷜터가 간결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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