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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선 후기 수공업의 발달

대한민국 경제歷史

by econo0706 2007. 3.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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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10농업생산의 증대와 함께 수공업의 발전도 두드러졌습니다.

 
관청이나 귀족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만드는 수공업은 주로 관에서 운영하는 관영수공업의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경제·사회구조의 변화로 수공업에 종사하는 장인들의 등록제가 폐지되면서 장인들이 임금근로자로 전락하거나 자영수공업자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농촌에서도 여인들을 중심으로 농사보다 베짜기 등 가내수공업이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정약용의 기록에 의하면 한사람의 베짜는 여인의 수입이 농부 세사람의 수입보다 낮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신분사회가 흔들리고 경제·사회적인 변화가 크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수공업제품의 유통 및 수요의 증가는 그 원료인 금, 은, 동, 철의 생산을 위한 광업의 발달을 촉진하였습니다. 조선초기 국가가 직영하던 광산을 16세기부터 세금을 받고 개인에게 허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17세기말 청나라와의 무역에서 은의 수요 증가로 은광 개발 활발해지자 농민의 광산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금과 은의 채취를 금지하자 상인들이 몰래 금, 은광 등을 개발하는 잠채가 성행하기도 했습니다.
 
자료제공 : 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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