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 페이스' 윌리스·모스, 최하위의 구세주가 될까?

---Sports Now

by econo0706 2023. 1. 19. 14:58

본문

2023. 01. 19

 

최하위 서울 삼성이 두 명의 외국선수를 모두 바꾸고 첫 경기에 나선다. 2연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수원 KT도 6강 진입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KT는 이번 시즌 삼성과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나란히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서는 두 팀 중 연패에서 벗어나는 팀은 누가 될까.

 

최근 8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새롭게 합류한 다랄 윌리스(201cm, F)와 앤서니 모스(202cm, F)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이날 첫 선을 보인다.

이중에서도 1옵션인 이매뉴얼 테리를 대신해 합류한 윌리스는 전형적인 스코어러 유형의 포워드 자원으로 프랑스, 이탈라아, 러시아 등 유럽 리그를 전전했다. 또, 가장 최근인 2022-2023시즌에는 러시아 VTB 로코모티프 소속으로 평균 11.8점 7.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컨 옵션 역할을 맡게 될 모스는 윌리스와는 다른 유형의 빅맨이다. 윌리스가 스코어러에 가까운 유형의 선수라면, 203cm의 모스는 활동량, 받아먹기에 능한 선수다. 모스는 2022-2023시즌 이스라엘리그 마카비 라나나에서 11경기 출장, 14.7점 7.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19일 KT전 출격이 가능하다.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점프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