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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사네 2G 연속골' 뮌헨, 묀헨글라드바흐와 1-1 무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2.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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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28. 

 

바이에른 뮌헨이 르로이 사네의 골에 힘입어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4-2-2-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마네, 뮐러, 사네, 코망, 자비처, 키미히,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파바르가 선발로 나섰고 노이어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묀헨글라드바흐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튀랑, 플레, 노이하우스, 호프만, 코네, 크라머, 네츠, 엘베디, 이타쿠라, 스캘리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좀머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마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뮌헨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1분 박스 바로 앞에서 키미히가 정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힘이 실리지 못하며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시도한 크로스를 아무도 건들지 못했지만,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뮌헨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22분 사이드라인 오른쪽에서 코망이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돌파했고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뮌헨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9분 사네가 뮐러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박스 앞까지 돌파했고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뮌헨이 끊임없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사네가 직접 슈팅을 연결했지만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묀헨글라드바흐가 흔치 않은 기회를 살렸다. 전반 42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튀랑이 드리블 돌파를 통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정교한 슈팅으로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뮌헨이 가져갔다. 후반 2분 박스 오른쪽에서 코망의 크로스를 뮐러가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묀헨글라드바흐도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타쿠라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 정면으로 향했다.

뮌헨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16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두 번 모두 좀머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18분 파바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사네의 1대1 슈팅조차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좀머가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26분 나브리와 뮐러가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머를 뚫어내진 못했다.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9분 파바르가 힘을 제대로 실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머가 막아냈다.

뮌헨이 드디어 좀머를 뚫었다. 후반 37분 데이비스-무시알라-사네로 패스가 이어졌고 사네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뮌헨이 곧바로 역전을 노렸다. 후반 41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데이비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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