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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그나브리 해트트릭' 뮌헨, 브레멘에 6-1 대승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4. 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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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09. 

 

바이에른 뮌헨이 골 파티를 벌이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9승 4무 1패(승점 31점)로 1위를 지켰고, 브레멘은 6승 3무 5패(승점 21점)로 7위를 지켰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추포-모팅, 그나브리, 무시알라, 마네, 키미히, 고레츠카, 마즈라위, 파바르, 우파메카노, L.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고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브레멘은 3-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더크슈, 부르키, 융, 그루이프, 비텐쿠르, 바이저, 그로스, 프리들, 벨리코비치, 피에퍼가 선발로 나섰고 파블렌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른 시간 뮌헨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6분 마네의 슈팅이 브레멘 수비에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볼을 무시알라가 페인팅 이후 침착하게 감아 넣었다.

선제골 이후 뮌헨이 분위기를 탔다. 전반 9분 마네가 왼쪽에서 돌파 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브레멘이 빠른 시간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바이저가 가운데로 들어오며 왼쪽으로 넘겼고 융이 왼발로 깔아차면서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뮌헨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그나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추포-모팅이 처리했지만 파블렌카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2분 브레멘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흐른 공을 그나브리가 오른발로 감아넣었다. 뮌헨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침투 패스를 받은 고레츠카가 파블렌카를 제치며 빈 골문에 밀어넣었다.

뮌헨이 압도적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 28분 사네가 침투하며 그나브리에게 건넸고 그나브리가 침착하게 빈 골문에 밀어넣었다. 전반전은 뮌헨이 4-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뒤지고 있던 브레멘이 교체카드를 먼저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멘은 벨코비치를 빼고 스타크를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에도 뮌헨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마즈라위가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뮌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10분 사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뮌헨이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후반 12분 나겔스만 감독은 자비처와 코망을 투입했다.

후반 막판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37분 그나브리가 수비 사이를 제치며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이어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텔이 드리블 후 왼발로 차넣었다. 결국 경기는 6-1로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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