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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그나브리-추포 모팅 연속골' 뮌헨, 샬케 2-0 제압...1위로 전반기 마감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5. 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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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3

 

바이에른 뮌헨이 1위를 공고히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샬케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10승 4무 1패(승점 34점)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원정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추포-모팅, 코망, 사네, 그나브리, 무시알라, 고레츠카,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파바르, 키미히, 노이어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샬케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테로데, 뷜터, 드락슬러, 카라만, 크라우스, 크랄, 모어, 마트리시아니, 요시다, 브루너, 슈볼로브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박스 안에서 파바르의 롱 패스를 받은 코망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볼로브의 품에 안겼다. 샬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분 카라만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뮌헨의 수비벽에 막혔다.

뮌헨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8분 그나브리의 슈팅부터 무시알라, 코망의 슈팅까지 연속으로 나왔지만 샬케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샬케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전반 21분 카라반의 슈팅이 나왔고 전반 24분엔 뷜터가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결과물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뮌헨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38분 키미히와 그나브리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무시알라의 최종 패스를 건네받은 그나브리가 정교한 슈팅으로 샬케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뮌헨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41분 무시알라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소 힘이 들어갔다. 그렇게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뮌헨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7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샬케의 골문을 흔들었다. 샬케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9분 모어와 크랄의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두 번의 시도 모두 수비벽에 막혀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 팀이 비슷한 시간에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14분 샬케는 카라만을 빼고 라르손을 투입했고 후반 15분 뮌헨은 사네를 빼고 더 리흐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뮌헨이 추가골 찬스를 맞이했다. 후반 25분 그나브리가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볼로브의 선방에 막혔다.

뮌헨이 승기를 굳히길 원했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리흐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마지막까지 분위기는 뮌헨 쪽이었다. 후반 44분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그라벤베르흐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렇게 경기는 뮌헨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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