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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키미히 원더골' 뮌헨, 쾰른과 1-1 극적 무승부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5. 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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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25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과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쾰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36점을 얻으며 1위를 지켰고, 2위 라이프치히와 4점 차가 됐다. 쾰른은 승점 21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추포-모팅, 사네, 무시알라, 그나브리, 키미히, 고레츠카, 파바르,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했고 좀머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쾰른도 4-2-3-1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티게스, 카인츠, 올센, 마이나, 스키리, 후세인바시치, 헥터, 샤보, 솔도, 슈미츠가 선발 출전했고 슈바베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쾰른의 초반 일격...답답했던 뮌헨 공격진

이른 시간 쾰른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분 카인츠의 코너킥이 샤보트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고, 스키리가 밀어 넣었다. 쾰른은 선제골 이후 빠르게 압박과 역습을 통해 뮌헨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렸다.

뮌헨이 반격했다. 전반 10분 사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뮌헨이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전반 14분 그나브리가 왼쪽에서 볼을 받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바베가 막아냈다.

사네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전반 19분 사네가 오른쪽 공간을 파고들며 돌파했고, 반대편으로 침투하던 그나브리에게 연결했지만 조금 길었다. 이어 전반 23분 그나브리가 왼쪽에서 침투 후 오른발로 먼쪽 골문을 노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뮌헨이 기회를 잡았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파바르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은 쾰른이 앞선 채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코망-그라벤베르흐-뮐러까지 투입한 뮌헨...키미히 덕분에 살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동시에 교체를 사용했다. 뮌헨은 그나브리와 고레츠카를 빼고 코망과 그라벤베르흐를 투입했다. 이어 쾰른은 올레센과 후세인바시치가 빠지고 마르텔과 루비치치가 들어갔다.

뮌헨이 후반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3분 더 리흐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1분 뒤 그라벤베르흐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쾰른이 한 점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13분 쾰른은 젤케와 쉰들러를 투입해 한 점의 리드를 지키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다급해진 뮌헨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급해졌다. 후반 23분 무시알라를 빼고 뮐러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뮐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바베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뮌헨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5분 키미히가 중앙 먼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크로스바를 때리며 골망을 갈랐다. 내친 김에 역전을 노린 뮌헨은 코망이 슈팅을 날렸지만 슈바베에게 막혔다. 결국 승부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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