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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대진은 파리 생제르맹

---Sports Now

by econo0706 2022. 11. 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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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07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지난 시즌 결승전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잉글랜드)은 명문 AC밀란(이탈리아)과 대결한다.

UEFA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2~23시즌 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16강 추첨은 각 조 1위팀들이 시드를 배정 받은 뒤 조 2위팀들과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별리그에서 이미 만났던 팀이나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은 16강에서 만나지 않는다. 또 조 1위 팀들은 2차전을 홈구장에서 치르는 혜택을 받는다.

먼저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와 준우승팀 리버풀이 16강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리버풀로서는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역대 근소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대 전적(5승1무3패)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대진이다.

 

또 다른 빅매치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이 버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독일의 강호 뮌헨의 맞대결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 받는다. 2019~20시즌 결승전 리벤지 매치이기도 하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6승 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AC밀란과 맞대결이 성사됐고, 김민재의 나폴리(이탈리아)는 프랑크푸르트(독일)와 8강행을 다툰다. 토트넘은 역대 AC밀란 상대로 2승2무를 기록 중이고, 나폴리는 UCL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맞붙은 적이 없다.

16강 1차전은 2023년 2월 14일~15일, 21일~22일에 펼쳐 진다. 2차전은 3월 7~8일, 14~15일에 열린다.

 

2022~23시즌 UCL 16강 대진


라이프치히(독일)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vs 벤피카(포르투갈)
리버풀(잉글랜드)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vs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랑크푸르트(독일) vs 나폴리(이탈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vs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vs 포르투(포르투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자료출처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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