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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이재성 30분' 마인츠, 호펜하임에 1-4 패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3.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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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11

 

이재성이 30분을 소화한 가운데, 마인츠가 호펜하임에 일격을 맞았다.

마인츠는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네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1-4로 패했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오니시보, 풀지니, 부르카르트, 카리콜, 코어, 마르틴스, 비드머, 라이취, 하크, 벨이 선발로 나섰고 젠트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호펜하임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루터, 크라마리치, 카데라백, 프뢰멜, 가이거, 바움가르트너, 스코프, 카박, 보그트, 악포구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바우만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마인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부르카르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마인츠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7분 오른쪽으로 공격을 전개한 후, 오니시보가 올린 크로스를 부르카르트가 발에 갖다댔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호펜하임이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 전반 13분 코어가 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카데라백이 막는 과정에서 공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호펜하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크라마리치가 발에 갖다댔지만 제대로 임팩트를 맞추지 못했다.

 

마인츠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격으로 연결했다. 전반 28분 볼을 탈취한 오니시보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호펜하임이 아쉬운 기회를 날렸다. 전반 36분 박스 안에서 바움가르트너가 프리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호펜하임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1분 루터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크라마리치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호펜하임이 시작과 함께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바움가르트너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호펜하임이 먼저 웃었다. 후반 7분 박스 안에서 루터가 툭 차올린 크로스를 크라마리치가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가져갔고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호펜하임이 기세를 이었다. 후반 18분 박스 안에서 카데라백이 쇄도하면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8분 마인츠가 바베이로와 풀지니를 빼고 이재성과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호펜하임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3분 박스 안에서 바움가르트너가 패스를 내줬고 프뢰멜이 슈팅을 시도하며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호펜하임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31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바움가르트너가 한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호펜하임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앙헬리노의 패스를 받은 다부르가 뒷발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마인츠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이재성의 패스로 공격이 전개됐고 박스 바로 앞에서 코어가 슈팅을 시도해 호펜하임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펜하임이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카데라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그렇게 경기는 1-4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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