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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극적 동점골' 마인츠, 헤르타와 1-1 무... 이재성 풀타임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3. 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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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17

 

마인츠가 후반 추가시간에 구사일생했다.

마인츠는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3승 2무 2패(승점 11점)로 6위에 위치했고, 베를린은 1승 3무 3패(승점 6점)로 12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재성은 마인츠의 선발 명단에 들었다. 3-4-2-1 포메이션의 2선 미드필더에서 시작한 이재성은 오니시보와 풀지니와 함께 마인츠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베를린의 이동준은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초반 공격은 마인츠가 주도했다. 전반 18분 오니시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전반 20분 베를린의 루케바키오가 슈팅으로 맞대응했지만 마인츠 수비진의 몸에 맞았다.

전반 중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전바 24분 마인츠의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반 28분 베를린의 에유크가 슈팅을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베를린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에유크의 도움을 받아 투사르가 헤더골을 완성하며 베를린이 앞서갔다. 베를린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41분 베를린의 에유크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은 베를린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마인츠는 풀지니를 빼고 무스타파를 투입시켰다. 이어 베를린도 켐프를 빼고 다르더이가 투입됐다. 후반전 분위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후반 5분 베를린의 캉가가 슈팅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맞서 오니시보가 빠르게 공격을 시도했고 슈팅까지 날렸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마인츠가 막판으로 갈수록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9분 마르틴스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후반 33분 오니시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재성에게 패스를 건네줬지만 앞쪽으로 굴러가면서 연결되지 못했다.

마인츠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5분 바르코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고, 1분 뒤 잉바르트센이 슈팅을 날렸지만 베를린 수비진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마인츠는 골키퍼까지 위로 올리며 공격을 시도했다.

끝내 마인츠가 극적인 동점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후반 49분 이재성이 안쪽으로 높게 띄웠고 베를린 수비진에 맞고 나온 공을 카시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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