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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이재성 시즌 2호골' 마인츠, 브레멘 2-0 제압...

--분데스 리뷰

by econo0706 2023. 4. 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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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6. 

 

이재성의 시즌 2호골에 힘입어, 마인츠가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4승 3무 3패(승점 15점)를 기록,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원정팀'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잉바르트센, 이재성, 오니시보, 카리콜, 코어, 바레이로, 다 코스타, 슈타흐, 하크, 페르난데스, 젠트너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브레멘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두크슈, 퓔크루, 융, 그루예프, 그로스, 슈미트, 바이저, 프리들, 스타크, 피퍼, 파브렌카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브레멘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중원에서 공을 탈취한 후,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두크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마인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이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브레멘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7분 박스 앞에서 루즈볼을 잡은 슈미트가 가슴 트래핑 후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 경기는 브레멘이 주도했다. 점유율을 높이면서 기회를 노렸지만 세밀함이 부족한 탓에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마인츠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28분 박스 왼쪽에서 오니시보가 패스를 건넸고 바헤이루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브레멘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32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앞에서 슈미트가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마인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중원에서 공을 탈취한 뒤,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박스 오른쪽에서 다 코스타가 올린 크로스를 잉바르트센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브레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마인츠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브레멘이 가져갔다. 후반 4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퓔크루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마인츠도 브레멘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10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오니시보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마인츠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박스 왼쪽에서 슈타허가 패스를 건넸고 쇄도하던 이재성이 왼발로 정교하게 슈팅을 시도해 브레멘의 골망을 갈랐다. 브레멘이 빠르게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5분 박스 안에서 두크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승기를 잡은 마인츠가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오니시보의 돌파가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박스 안에 있던 바레이로가 루즈볼을 잡았고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공은 상대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브레멘이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41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버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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